삼일전 주문하고 어제 젓갈 받았어요...
저녁 느즈막히 주문을 해서 이틀은 걸릴거라 생각했구요..
저나 신랑이나 젓갈이면 다른 반찬 필요없는 사람들이라서
여러가지 한번에 못먹어봤던 것까지 시켰어요...
토하젓이나 조개젓을 좋아하시는 친정엄마도 드릴겸..나름 푸짐하게 시켰는데요.
대박났습니다. ^^
아이스 박스를 풀어보니 어쩜 포장도 그리 정성스레 하셨는지요?...^^
통뚜껑에 하나하나 젓갈 이름도 붙히시고
덤으로 온 새우젓도 양이 꽤 되더라구요..
한번에 또 감동이었네요.
어리굴젓은 500g 사이즈로 했는데 오늘 저녁 식사를 마지막으로
없네요...남편이 너무 맛있어 하더라구요..밥 두공기씩... 입맛 까다로운 친정엄마도 맛있다고 하시던데요
양큰걸로 할걸 후회하고 있어요...
한번에 꺼내놓기 아까워서 낙지젓하고 두개 꺼내놓고..
낙지젓은 항상 제가 양파나 청양고추도 넣고 매콤하게 양념을 해서 먹는데요..
정말 채소만 넣고 따로 양념을 하지 않아도 너무 맛나더라구요..
항상 젓갈을 사야할땐 일년에 한두어번 친정엄마랑 강경이나 광천쪽에 일부러 가서 사오거나...
재래시장 이용했는데요..
꾸준히 이용할께요.. 너무 맛있게 먹고 있답니다.
맛있으면 많이 홍보할거라 했는데...많이 추천할께요..
번창하세요~!!
**사진은 낙지젓만 있네요...냉동실서 하나씩 꺼내먹으려구요..너무 맛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