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제 블로그에 먹어본 리뷰를 썼는데 이곳에도 후기쓰는곳이 있어서
블로그의 리뷰를 가지고 왔어요^^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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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우리아들이 너무 좋아하는 낙지젓갈 .
사달라고 하는 그 한마디에 냉큼 인터넷 삼매경인 나도 어쩔 수 없는 아들바보~
다른곳들을 둘러보다 눈에 띈 강화젓갈상회.
외포젓갈수산시장내에 있어서 그런지 더욱 믿음이 갔다.
오호~ 후기가 엄청 많다. 그리고 평들이 꽤나 좋다.
가격도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하다.
냉큼 구입!
드디어 오늘 도착!
낙지젓갈과 청어알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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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 겉포장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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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 속포장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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뽁뽁이로 잘 말아져있구요~아이스박스에 곱게?담겨져있네요.
명함도 들어있구요~후기이벤트에 대한 안내도 되어있어요.
후기 BEST 3명을 뽑아서 2kg의 젓갈을 준다고 하네요.
자석으로 된 명함같은게 있어서 냉장고에 붙여놓고 활용해도 좋을 듯 싶어요.
강화젓갈상회를 잊지 말아달라는 자석처럼 보여서 냉장고에 붙여놨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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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에도 이렇게 스티커 붙여져있는 젓갈통은 처음 봤어요~ㅎㅎ
사장님이 강화젓갈상회를 확실하게 인식시키고 싶으셨나봐요..ㅎㅎ
센스있게 어떤 젓갈인지 써놓으셨네요.
낙지 1kg, 청어알 500g 이렇게 보이시나요?
젓갈통은 시중에서 파는 젓갈통과 똑같아요~
빨간뚜껑의 투명 플라스틱통, 일명 젓갈통..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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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 양은 얼마나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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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 드디어 시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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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낙지젓갈, 오른쪽이 청어알젓입니다.
딱 보기에도 꾹꾹 눌러담은 느낌이 듭니다.
낙지다리들 길쭉~하고 큰것들 보이시나요?
시시하지 않은 크기들입니다~ㅋㅋ와우! 신나라.
낙지는 커야 씹는맛이 있죠!!
와우~! 당장이라도 씹어먹고 싶을정도로 윤기가 좌르르 흐르네요
청어알젓도 꾹꾹 눌러담아 튀어나오기 일보직전입니다.
둘다 색깔도 곱고 양도 굉장히 많고, 뚜껑까지 차 있는 모습에
마음이 괜히 흐뭇해지네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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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낙지젓갈, 오른쪽이 청어알젓
젓갈임을 감안해서 평을 내리자면
낙지젓은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중간맛입니다.
매운정도는 중간정도? 어린아이로 비유하자면 김치를 먹는 유아라면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매운맛입니다.
식감은 질기지도 흐물거리지도 않고, 낙지특유의 씹히는 질감들이 느껴집니다. 으아~맛납니다.
가끔 끝맛이 텁텁하게 남아있는 젓갈들이 있는데 이건 끝맛이 매우 깔끔하네요~
청어알젓도 톡톡 터지는 것이 입안을 즐겁게 해주네요.
짠맛과 매운정도는 낙지젓과 동일하네요.
위에 참기름과 깨소금을 얹어먹었더니 고소함까지 더해져서 기분이 너~~~무 좋으네요^__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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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울 아들의 시식 순간!
7살 짜리 김치를 먹을 줄 아는? 우리 아드님~
뜨거운 밥위에 낙지를 하나 얹자 빨리 달라고 재촉하네요.
"맛있어???"
"맛있는데 조~금 매워"
"그럼 물에 씻어줄까?"
"물에 씻으면 매운맛이 없어져서 맛이 없어~"
와! 이 녀석 맛을 즐길 줄 아는 놈입니다.
넌 역시 멋진 아이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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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침이 돕니다~ 밥위에 김가루를 뿌리고, 그위에 청어알젓, 참기름, 깨소금을 넣었습니다.
쓱쓱~비벼주니 금새 다 먹고나서는 또 달라고 합니다. 500g 밖에 안샀는데...ㅠㅠ 얼마나 먹으려고 하는지...
청어알젓에 비벼놓은 밥에 고소한 참기름 맛이 아주 끝내준다고 하네요.
모처럼만에 맛있는 저녁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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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시간내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요즘 청어알젓에 푹빠져 식사때마다 챙긴답니다.ㅎㅎ
다른분들도 맛보실수있다면 좋을텐데하면서요 ㅎㅎ
맛있게드시고, 다른젓갈들의 맛도궁금하시면 또 찾아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