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젓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강화젓갈상회(대표·강신봉)는 새우젓 및 젓갈 직거래 쇼핑몰의 5월 매출이 작년에 비해 20% 이상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젓갈시장으로 유명한 강경과 광천, 소래포구 인근 고객들도 강화 외포리 젓갈시장을 찾는다는 것이 강화젓갈상회의 설명이다.
강화젓갈상회 측은 최근 불임오이 등 중국산 식재료에 대해 불신이 일면서 국내산 강화 새우젓이 계속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최근 몇 년간의 강화 새우젓축제 등 홍보를 통해 강화가 새우젓의 원산지라는 사실과 강화도 외포리 젓갈시장에서는 국내산 새우젓만 판매한다는 입소문 덕이라는 것이 상회 측의 설명이다.
또 소래포구, 광천젓갈시장, 강경젓갈 상인들도 강화도 새우젓을 많이 가져가 판매하면서 강화새우젓이 자연스럽게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탔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강화젓갈상회 쇼핑몰 회원 중 구매 회원을 분석해 보면 인천, 충남, 전남 등 젓갈시장으로 유명한 강경, 광천, 소래포구 근처에 있는 고객까지도 강화도 새우젓을 구매하는 것으로 상회 측은 파악하고 있다.
강대표는 “이는 중국산 식재료 불신으로 수입 새우젓을 국내산 새우젓으로 둔갑해 팔 수 있다는 고객들의 걱정과 원산지에서 구매할 경우 믿을 수 있다는 고객의 심리가 작용했다”고 말했다.
강화젓갈상회 쇼핑몰에서는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무료배송과 강화 새우젓(추젓)을 사은품으로 지급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강화젓갈상회(www.kanghwashop.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강화젓갈상회 ☎(032)933-2497.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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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5월 23일 (월) |
인천신문